여러 종류의 엔지니어링 학위와 직업 & 시장 전망

요약: 엔지니어링이란? 여러 종류의 빠르게 성장하는 엔지니어링 학위취득 과정 & 직업 & 시장

엔지니어링이란?

엔지니어링이란 창의력, 과학, 디자인, 기술,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복합적인 학문입니다. 공학과 디자인은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기술이나 도구에 적용이 되며 생존과 직결 되기에, 도구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인간은 발전과 생존에 있어서 공학에 전적으로 의지해 왔습니다. 종류를 막론하고 모든 엔지니어링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가 살아가는데에 맞도록 보다 안전하고 실용적인 도구와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사용하는 포장도로 시스템부터 시작해 지금 손에 들고있는 핸드폰처럼 우리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엔지니어링이 우리 생활 모든 곳에 필요하다보니 그 종류도 셀수없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엔지니어링 전공을 희망하고 있는 학생은 어떠한 종류의 엔지니어링을 추구하고자 하는지 잘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엔지니어링은 독립적인 Standalone 학문이 아니라 다른 전문 분야를 응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Chemical Engineering, Electrical Engineering, Aerospace Engineering) 단순히 “엔지니어링을 하고 싶어요” 라는 표현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종류의 길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무수히 많은 종류의 엔지니어링 중, 빠르게 성장하는 Biomedical Engineering과 Electrical Engineering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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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medical Engineering (BME): 소개 & 학위취득 과정 & 직업군 & 시장 전망

Biomedical Engineering (BME)는 헬스케어와 수학에 관심이 뛰어난 학생들이 고려해 볼 만한 커리어입니다. 의학과 테크놀로지 필드를 융합한 전공으로 헬스케어 산업에 쓰이는 의료장비, 컴퓨터 프로그램, 그리고 의술을 디자인 및 건설하는 직업입니다. 항상 신기술 발전의 최전선에서 일하게 되고 인공장기 디자인부터 질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자동 수술/시술법 개발등 직접 병원에서 일을 하는 의사들이 크게 의존하는 일입니다. 또한, 의료장비 관리와 의료기기의 올바른 사용법 등 병원관계자들을 트레이닝 시키는 일도 할 수 있습니다. 기술 개발을 위해 Biomedical Engineer들은 연구와 논문 발표를 끈임없이 해야 합니다. 자신이 개발한 기술을 병원, 제약회사, 연구소등 여러 공/사설 기관들에게 가르쳐주며 추천을 해 주는 가치있는 직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BME 안에서도 더 세분화되어 조직공학, 유전공학, 신경공학, 임상공학 등등으로 길이 갈리게 됩니다. 종류를 막론하고 평균 연봉이 $90,000정도 된다고 봅니다. (Bureau of Labor 통계자료)

하이스쿨 과정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으로 대학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굳은 의지로 임해야 합니다. 엔지니어링 전공은 가장 Competitive한 전공 분야 중 하나로 꼽히고 높은 학업성취도가 당락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입니다. 클래스 포커스는 당연히 과학과 (Biology, Chemistry, Physics) 수학 (Calculus) 과목들에 있어 accelerated되고 많은 AP를 들어야 합니다. Computer Programming (AP CS)또한 최근 트렌드에 올랐습니다. 앞서 설명했듯, 엔지니어들은 꾸준히 연구하며 논문을 대중들에게 발표 및 기술을 알아듣기 쉽게 전달 해야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Humanities 과목들을 등한시 하지 말 것을 알려드립니다. Extracurricular 포커스로는 활발히 참여하면 좋은 학교내 클럽으로는, 예를 들어, Science, Math, Robotics, Coding Clubs/Teams 등이 있습니다.  섬머 프로그램은 STEM 관련 프로그램을 매해 꾸준히 하며 해당 산업의 구조와 분위기를 미리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컬리지 과정에서는 1-2학년에 걸쳐 생물과학에 (Biology & Chemistry) 강한 기반을 다져야 합니다. 추가로, 대부분의 대학에서 BME 전공 학생들에게 입문 단계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과목이수를 요구합니다. 이렇듯 입문단계의 BME는 여러 필드의 과목들을 복합적으로 배워야 하기 때문에 하이스쿨때 부터 자신의 강점/약점을 잘 파악해서 미리 컬리지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4학년에 들어서면 실용적이며 더 세분화된 과목들, 예를 들어, Medical Imaging (MRI 같은 이미징 기술), Neural Interfacing (신경회로 분석), Microcomputer-Based Instrumentation Lab (몸에 삽입하는 수술용 마이크로장비)을 배우게 됩니다. 이런 세분화된 과목에서 배우는 내용들은 학위취득 후 바로 커리어에 사용할 수 있는 지식 및 기술입니다.  메디컬 필드의 특성상 아주 빠르게 변하고 발전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항상 최신기술 논문을 읽는 연습을 하며 파악하고 있는 것이 인턴십이나 직업을 찾을 때에 중요합니다. Extracurricular 포커스에서는 Laboratory Equipment와 같이 엔지니어링답게 hands-on 교육을 많이 받는것이 중요하며 재학 기간동안 학교내 연구소에서 최신 기술을 몸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인턴십으로는 여름동안 Biomedical 또는 Tech 컴퍼니에서 인턴경험을 쌓으며 커리어를 준비 하는 것이 커리어 개발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BME를 잘 서포트 해주는 학교들에서는 구체적인 멘토십 프로그램이 있어, 인턴기회 찾는데에도 커넥션을 제공해 주는 등, 졸업 후 커리어 빌드업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BME 서포트 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진 학교들은 Northern California 또는 DC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해당 학교에 어떠한 멘토십 프로그램이 있는지 리서치를 해 보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BME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대학에서는 시니어 학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캡스톤 프로젝트를 의무화 되어 있습니다. 캡스톤 프로젝트라 함은 재학 기간동안 배웠던 지식을 바탕으로 팀을 이루어 독자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신장비 개발 또는 기존의 장비 개선이 목표인 프로젝트입니다. 대학교생이 하는 프로젝트지만, 혁명적인 결과도 자주 나오는데, 작년 카네기 멜론에서 Scoliosis Simulator를 (척추측만증 가상 시뮬레이터) 4학년 학생들이 개발해내고, 제작년 University of Chicago에서는 자연분해가능한 아밀라아제 센서를 개발하였습니다.

대부분 BME전공자들은 학사학위 취득 후 곧바로 산업에 들어가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몇몇 커리어들은 (정부기관 관련) 학사학위에 추가로 라이센스와 마스터 학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BME 학위를 따면 의대를 갈 수 있는 Prerequisite 과목이 대부분 이수가 되기 때문에 의대진학 고려도 가능합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BME 학위 취득 후, MBA과정을 통해 의료장비 사업.의 길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BME 취득 후 법대진학도 가능한데, 여러 신기술의 규제와 사용에 관한 정책 만들기와 특허법을 공부해 유니크한 스페셜티를 추구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알 수 있듯, BME학위를 가지고 추구하는 커리어는 대부분이 메디컬케어, 헬스케어의 발전과 환자들을 위해 신기술의 대중화, 비용절감 등 실용적인 일을 하게 됩니다.

BME가 강한 학교 몇가지로는 카네기 멜론, U Chicago, UC Irvine, Berkeley, Northwestern, Cal Poly, U Mich, Vanderbilt, BU, Rochester Institute of Tech, UCLA 등이 있습니다.

 

Electrical Engineering: 소개 & 학위취득 과정 & 직업군 &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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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ical Engineering에서는 전자기기, 전기/자기장, 전류 응용등을 공부 합니다. 오늘 일상생활이 전기가 없으면 생활이 불가하듯이 전자공학이 필요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전자공학이 필요한 곳 예로는, 메디컬 테크놀로지, 게임 시스템, 셀폰, 로보틱스, 자동차, 반도체, 그린 테크놀로지, 네비게이션, 등등이 있습니다.

요즘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공학 분야는 태양열, 풍력, 지열 등 파워 시스템 디자인과 건설 플래닝과 연관있는 클린 그린 파워/에너지 관련 분야입니다. BME와 마찬가지로 끈임없이 전자공학에 관해 연구하며 컴퓨터 시스템 디자인과 부품 등에 포커스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핸즈온 실험을 많이하며, 여러 공/사설 기관 또는 교육기관에 신기술을 전파하며 설명해 주어야 하는 직업이라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테크니컬한 부분 (과학지식을 사용해 기술 개발하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것은 고객들에게 Proposal 내세우기, 버짓관리, 프로젝트 관리등 매니지먼트일도 많습니다. 지난 5년간 18%의 시장 성장률을 보이고 여러 세분화된 종류를 막론하고 평균 전자공학 학위 취득 후 얻는 연봉은 대략 $88,000 이라고 합니다.

 

하이스쿨 과정에서 클래스 포커스로는 BME와 비슷하게 STEM과 리서치 클래스 AP수강이 필수입니다. 여름동안 테크 컴퍼니에서 인턴이나 STEM관련 섬머 프로그램도 필수입니다. 손기술이 특히 필요하기에 세라믹이나 손을 요구하는 아트 클래스도 플러스가 됩니다. 특별활동 포커스로는 인턴십 & 섬머 프로그램이 BME와 비슷합니다. 하이스쿨때는 세분화가 불가능하지만 전반적인 엔지니어링 준비과정은 다 비슷합니다.

컬리지 과정에서 클래스 포커스는 주로 Engineering Lab, Math, Physics with Lab, CS Programming, Mechanics, Circuit Analysis, Senior Design Project, EM/Power labs, EM fields, Oral Communication Competency 등등의 클래스들입니다. 특별활동 포커스로는 엔지니어링 마라톤, 대회출전이 필수입니다. 시장 조사와 시대 흐름에 맞는 산업에서 인턴십을 하는 것이 좋고 BME와 비슷하게 Electrical Engineering을 강하게 서포트 해주는 대학을 꼼꼼히 리서치 후 그곳으로 지원하여 커넥션과 많은 리소스를 제공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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