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선택: Business vs Economics
요약: 각 메이저를 위해 하이스쿨에서 준비 해야 하는 것들. 대학 과정, 졸업 후 전망
Business
비즈니스 메이저는 Economics와 비슷해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많은 기초단계외 입문 클래스들이 Economics와 같지만 더 복합적인 전공 입니다. 비즈니스 전공은 매니지먼트, 마케팅, Finance 등 실용적인 과목과 같은 일반적인 Business 코스 외에도 Humanities 코스, 예를 들어 Ethics, Philosophy 등의 수업들을 많이 들어야 합니다.
비즈니스와 Economics 비슷한 점이 많다보니 몇몇 대학교에서는 이 두 전공을 같은 스쿨 혹은 디파트먼트에 있거나, 몇 대학은 심지어 한 메이저로 통합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UCLA 및 몇몇 UC: Business Economics major (별칭 비즈이콘)
- Cal Tech: Business, Economics, and Management major
- Northeastern: Economics and Business Administration
하이스쿨 커리어
비즈니스 전공을 희망하는 하이스쿨 학생들은 당연히 비즈니스 관련 과목, 예를 들어 입문단계 매니지먼트, 마케팅, Entrepreneurship, Personal Finance와 같은 코스들을 이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iANT 학원에서 비즈니스 관련 수업들을 듣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비즈니스 관련 클럽 활동과 특별활동들은 필수입니다. :DECA (Distributive Education Clubs of America); FBLA (Future Business Leaders of America); VBC (Virtual Business Challenge) 등의 여러가지 대회에 참가해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학생의 독립 프로젝트로 상품을 유통과 판매도 가능합니다. 요즘에는 Shopify나 etsy등을 통한 eCommerce가 쉽고 용이합니다. 학생이 창업 또는 비영리단체를 설립해 활동하며 비즈니스 세계의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턴십 혹은 파트타임 Job을 찾아서 세일즈나 마케팅 포지션으로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학과정
비즈니스로 뛰어나며 잘 알려진 미국대학들로는 UPenn (Wharton), 코넬, Cal Tech, 버클리 Haas, Washington U., 카네기 멜론, 브라운, 노틀담, Georgetown, U.Mich 이 있습니다. 대학 초기 이수 과목(어카운팅, Business Administration, Business Communication, HR Management, Intro to Marketing, Intro to Econ)들은 제너럴 하고 Economics 학생들과 같이 수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 후반 과목, 즉 전공과목 (Ecommerce, Entrepreneurship, Finance, Health Care Management, Marketing, Management, Real Estate) 들은 비즈니스에 밀접하고 더 실용적인 과목들을 듣게 됩니다. 특별활동과 인턴십 참여도 대학생활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졸업 후 취직이나 MBA 프로그램 신청시 엄청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대학 비즈니스 전공자들이 많이 참여하는 잘 알려진 클럽으로는 FBLA, BPA (Business Professionals of America) 등이 있고 여기서 인맥을 쌓거나 정보들을 얻는 것이 좋습니다. FBLA처럼 전국적으로 걸친 큰 클럽 참여도 좋지만 자신이 다니는 학교 캠퍼스 내 비즈니스 클럽 활동 및 봉사 활동 커뮤니티 레벨의 활동도 중요합니다. 자신의 커뮤니티에 있는 비즈니스들의 finances나 마케팅, 세일즈를 도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졸업 후 커리어/석사과정
비즈니스와 Economics 학위를 가진 졸업생들이 찾을 수 있는 공통적인 직업들이 많지만 비즈니스 전공을 한 학생이라면 학부과정 중 실용적인 것을 많이 배우기 때문에 회사나 시장의 수요에 응하는 마케팅, 세일즈,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포지션들을 채울 수 있습니다. 아니면 대학에서 배운 실용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바로 창업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많이 흔한 직업군으로는 Accountant, Account Manager, Business Analyst, Marketing Organizer, Sales Manager, Sales Representative, Social Media Manager 등이 있으며, 전선에서 직접 몸으로 부딫히며 일하는 포지션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졸업자들이 졸업 후에 바로 혹은 일을 하다가 MBA 프로그램으로 들어갑니다. 포화상태인 직업군에서 더 경쟁력있게 만들어 주고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고 또한, 더 높은 직책의 기회가 주어기 때문입니다. 비즈니스 졸업자들은 Economics보다 훨씬 수가 많아 경쟁이 치열합니다. 같은 비즈니스 졸업자들과 경쟁 뿐만이 아니라 다른 문과 쪽, English, Communication 전공자들과도 경쟁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Economics
Economics는 비즈니스 메이저에 비해 더 이론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를 하게 됩니다. 시장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작동 하는지, 과거의 Economist들이 세운 가설과 법칙을 배우며 시장의 구조 배우게 되고 또한 시장 분석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 설명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수학 코스를 위주로 메이저가 진행이 되며, STEM에 밀접 합니다. 통계이론이나 응용수학 코스 등, 수학전공 학생들과 비슷한 공부를 하게 됩니다.
하이스쿨 커리어
Economics에 관심있는 학생에게 제공되는 준비 단계의 하이스쿨 코스는 비즈니스 희망 학생보다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AP/IB Macroeconomcis, Microeconomics, Statistics, Calculus와 같은 클래스들이 있습니다. 비즈니스와 Economics 전공에 비슷한 점이 많고 시장과 포지션이 비슷하기 때문에 하이스쿨 커리어를 쌓기 위해 참여해야 할 특별활동 선택지도 굉장히 비슷합니다. DECA, FBLA, 창업/투자 대회, 비즈니스 관련 봉사활동, 학생이 상품을 유통/판매 하는 일, 창업, 등 위에 설명드린 비즈니스 특별활동 내용과 비슷합니다. 추가로, Economics 전공을 희망한다면 비즈니스 관련 특별활동 외에도 수학, 통계학 관련 활동을 하여 커리어를 쌓는것이 중요합니다. Math Olympiad 참여 및 수상, 학교 클럽 내에서 Treasurer의 임원직 맡기 등으로 rigorous한 대학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R이나 Python을 배우면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큰 가산점이 되고 이를 이용해 인턴십 기회 찾는 것도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대학과정
Economics로 뛰어나고 잘 알려진 미국 대학으로는 University of Chicago, MIT, 하버드, 스탠포드, 프린스턴 (뷰티풀 마인드의 노벨 경제학 수상자 John Nash의 학교), 예일, Cal Tech, 버클리, 다트머스, 윌리엄스 가 있습니다. 대학 초기 이수 과목들 (어카운팅, Applied Economics, Macroeconomics, Math (beyond Linear Algebra), Microeconomics, Statistics) 은 비즈니스 전공학생들, 그리고 수학/통계 전공 학생들과 비슷합니다. 대학 후반 전공 과목으로는 Corporate Finance, Economics of Inequality and Discrimination (이론 위주), Economics of Social Policy (이론), Financial Institutions and Markets, Government Regulation of Industry, Math Models in Finance (이론), Urban Economics 들이 있습니다. 인턴십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Finance, Wealth and Asset Management, Accounting, Policy Advising 등 큰 기업들에서 필요로 하는 포지션에서 인턴십을 하는 것이 중요한 팁입니다. 캠퍼스 내 클럽활동이나 Honor Society도 중요합니다. Omicron Delta Epsilon는 Economics학생들을 위한 국제 Honor Society로 네트워크를 만들기 좋고 인턴 기회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졸업 후 커리어
비즈니스 메이저와 달리 커리어 전망이 뚜렷히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론위주의 학부과정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킬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탄탄한 수학/이론을 바탕으로 분석위주의 포지션들인 어카운팅, Financial and Risk Analysis, Market Researcher, Investment Bankers, Statistics쪽으로 지원해 볼 수 있습니다. Big data는 IT산업뿐 아니라 큰 기업에서 시장조사를 할때 필수요소이기 때문에 기회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Business Consultant, Day Trader, Risk Management, Economist 등이 있습니다. 비즈니스 졸업생들이 MBA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것과 같이 Economics 전공자들도 더 높은 학위를 따기 위해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Economic Policy Creation and Advising, Economic Writing과 같이 더 큰 그림을 그리는 쪽으로, 경제정책과 사회구조를 이해하고 개선하는데에 포커스를 맞추게 됩니다.